동영상 무료 시청을 미끼로 내건 누누티비의 범행 양식과 유사하다.

미세먼지 30% 저감을 공약했던 정부도 주의보 발령 외엔 특단의 대책은 없어 보인다.정말 막말로 저출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도 일단 이 땅에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저는 봅니다.

국립기상과학원이 지난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2081년쯤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현재보다 최대 58%까지 증가할 거라고 한다.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국내 대기환경기준(24시간 평균 100㎍/㎥)을 초과했다.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겠다며 무작정 후쿠시마까지 찾아가 ‘빈손 회군한 야당은 중국발 황사에는 약속한 듯 말을 아끼고 있다.

봄바람에 친구 말이 떠올랐다.성지원 정치부 기자 얼마 전 친구가 밝힌 출산 포기 이유가 참신했다.

출산을 고민할 만한 숫자다.

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.10년 후가 기대되지 않으면 오늘이 재미없다 10년 뒤는 내가 다 만들어놓고 가서 만나는 것이라는 조언도

지구온난화로 대기 정체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기대가 출산을 결심하는 이유다.

이런 지구에서 살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단다.정권을 잡은 후에도 용기를 내거나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.